中 남부 광둥성에 최고 등급 호우 경보…"100년 만 대형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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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상청이 호우로 수해를 입은 남부 광둥성 일부 지역에 가장 높은 단계의 경보를 23일(현지시간) 발령했다.
기상청은 광둥 일부 지역에 적색 호우 경보를 발령하고 홍수 위험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중국의 기상이변은 낯설지 않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은 극심한 홍수와 가뭄, 기록적 폭염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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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2023년 기후 관련 가장 큰 피해 입은 곳은 아시아"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중국 기상청이 호우로 수해를 입은 남부 광둥성 일부 지역에 가장 높은 단계의 경보를 23일(현지시간) 발령했다.
기상청은 광둥 일부 지역에 적색 호우 경보를 발령하고 홍수 위험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현지 국영언론은 연일 쏟아지고 있는 폭우가 "한 세기에 한 번 볼까말까한" 규모라고 보도했다.
지난 주말 폭우가 시작된 이후로 총 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으며 광둥성 주민 11만 명이 대피했다.
중국의 기상이변은 낯설지 않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은 극심한 홍수와 가뭄, 기록적 폭염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인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변화는 이런 기상이변을 더욱 빈번하고 격렬하게 만들고 있으며, 중국은 세계 최대의 온실가스 배출국이다.
이날 발표된 유엔 세계기상기구(WMO)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대륙의 온난화 속도는 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구는 2023년 날씨·기후·물 관련 위험으로 가장 큰 재난 피해를 입은 지역은 아시아였으며, 홍수와 폭풍이 사상자와 경제적 손실을 입힌 주요 원인이었다고 분석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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