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 EPL 구단들 관심 받아

김진엽 기자 2024. 4. 23.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즈베즈다)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비아 매체 '인포머'는 22일(현지시각) "EPL 스카우트들이 세르비아컵 준결승 경기를 보려고 '마라카나'에 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국 대표팀을 넘어 유럽 리그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인 황인범이 유럽 5대 리그로 평가받는 EPL까지 입성할지 관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르티잔과의 라이벌전 스카우트 파견 예정
[서울=뉴시스]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즈베즈다의 황인범. (사진=즈베즈다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즈베즈다)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비아 매체 '인포머'는 22일(현지시각) "EPL 스카우트들이 세르비아컵 준결승 경기를 보려고 '마라카나'에 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라카나'는 세르비아 프로축구 즈베즈다의 홈구장인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별명이다.

오는 25일 오전 2시 해당 경기장에서는 즈베즈다와 '라이벌' 파르티잔의 '2023~2024 세르비아컵'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EPL 중위권 구단들은 황인범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할 예정이다.

인포머는 "재정적으로 좋은 제안이 오면 즈베즈다 경영진은 (제안 수락을) 고려할 것이다. 또 선수가 원하면 놓아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황인범은 곧장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4골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조별리그 전 경기인 6경기에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국 대표팀을 넘어 유럽 리그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인 황인범이 유럽 5대 리그로 평가받는 EPL까지 입성할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