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어린이 동요대회' 행복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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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은 '2024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를 구수산도서관 구수산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아이들이 동요를 더 널리 즐겨 부르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5월5일 어울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024 행복어린이 대축제' 콘서트 무대에 설 예정이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동요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일상 곳곳에 퍼져 많은 어린이가 동요를 즐겨 부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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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서동초 3학년 김지민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2024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를 구수산도서관 구수산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아이들이 동요를 더 널리 즐겨 부르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본선은 동영상 예선 심사를 거쳐 참가한 24팀 45명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참여 부문은 독창 1∼2학년, 3∼4학년, 5∼6학년 부문과 중창 부문으로 나뉘었다.
심사는 방성택 대구음악협회장, 주선영 대구성악가협회장, 이윤경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성 있게 진행됐다.
대상은 대구서동초 3학년 김지민 양이 차지했다. 김 양은 대회 이틀 전 작은 골절에도 연습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머지 시상은 ▲대구달산초 2학년 심채린(1∼2학년 독창 최우수상) ▲대구경동초 3학년 정다윤(3∼4학년 독창 최우수상) ▲용인능원초 5학년 김태린(5∼6학년 독창 최우수상) ▲대구남산초 1학년 고다연(1∼2학년 독창 우수상) ▲가창초등학교 3학년 최연우(3∼4학년 독창 우수상) ▲대구동도초 6학년 이현준(5∼6학년 독창 우수상) 등이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5월5일 어울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024 행복어린이 대축제' 콘서트 무대에 설 예정이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동요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일상 곳곳에 퍼져 많은 어린이가 동요를 즐겨 부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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