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밴더빌트, PO 1라운드 3차전 출격 목표

이재승 2024. 4. 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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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수비 전력 강화를 기다리고 있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제러드 밴더빌트(포워드, 203cm, 97kg)가 이번 주중에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만약 그가 3차전에 출격이 가능하다면 레이커스는 수비 전력 상승을 노릴 수 있다.

더군다나 레이커스에는 토린 프린스를 제외하고 수비에 능한 포워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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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수비 전력 강화를 기다리고 있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제러드 밴더빌트(포워드, 203cm, 97kg)가 이번 주중에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밴더빌트는 이번 시즌 내내 발 부상으로 제대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달 중순에 재검을 앞두고 있었기에 복귀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그는 돌아오지 못했다. 아직 온전하게 회복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코트를 밟을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까지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검사 결과가 온전치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The Athletic』의 조반 부하 기자는 최근에 밴더빌트가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으로 그가 돌아올 수 있음을 알렸다.
 

현재 레이커스는 밴더빌트가 덴버 너기츠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 출격을 바라고 있다. 레이커스는 이번에도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지난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격돌했던 덴버 너기츠와 조우하게 됐다. 시리즈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줬다.
 

만약 그가 3차전에 출격이 가능하다면 레이커스는 수비 전력 상승을 노릴 수 있다. 그가 저말 머레이를 일정 부분 괴롭힐 수 있기 때문. 상대 주포인 니콜라 요키치는 막기 어려운 것을 고려하면, 머레이와 포터를 잠그는 편이 나을 수 있다. 밴더빌트가 20분만 소화해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는 머레이는 물론 상황에 따라 포터를 막을 수도 있다. 요키치에게 줄 점수를 준다는 전제 하에 레이커스가 머레이와 포터의 점수를 줄인다면 어렵겠지만 승부수를 띄울 만하다. 더군다나 레이커스에는 토린 프린스를 제외하고 수비에 능한 포워드가 없다. 그가 필요하다.
 

한편, 레이커스는 시리즈 첫 두 경기에서 덴버에 내리 패했다. 지난 서부 결승에서도 단 한 경기도 따내지 못한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에서 덴버를 상대로 6경기 연속 패했다. 정규시즌에서도 세 번 만나 모두 무릎을 꿇었을 정도로 덴버에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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