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관 "사회적 대화와 함께 흔들림 없이 노동개혁 추진"

서대웅 2024. 4. 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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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사진)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정부는 사회적 대화와 함께 흔들림 없이 노동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무엇보다 지난 2월6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본회의에서 노사정이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대화의 원칙과 방향'에 합의했다"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유례없는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정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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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3대학회 공동정책토론회 축사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이정식(사진)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정부는 사회적 대화와 함께 흔들림 없이 노동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고용노동부)
이 장관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노동 3대 학회(한국노동법학회·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한국노동경제학회)가 ‘전환기 노동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공동정책토론회 축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장관은 “우리 노동시장은 유례없는 초저출산과 초고령화, 곧 마주하게 될 경제활동 인구 감소, 산업구조 전환 등 모든 분야가 변화와 혁신의 격랑에 마주하고 있다”며 “직면한 과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것은 노동시장, 나아가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도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개선하고 미래세대와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사법치,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약자 보호, 노동시장 경직성 해소 등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이 장관은 “무엇보다 지난 2월6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본회의에서 노사정이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대화의 원칙과 방향’에 합의했다”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유례없는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정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합의문에 따라 1개의 특별위원회, 2개의 의제별위원회가 구성되면 본격적인 사회적 대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노사정은 미래세대와 각자가 서있는 곳은 달라도 공통의 목표를 향해 함께 걸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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