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럽파 공격수 사토 케인의 복수 다짐, "카타르 이기고 결승에서 한국 이기겠다"

김태석 기자 2024. 4. 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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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U-23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사토 케인이 다가오는 8강전에서 카타르를 반드시 꺾을 수 있으며 결승에서 한국을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22일 밤 10시(한국 시각)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4 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 B그룹 3라운드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일본은 오는 25일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대회 준결승 티켓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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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U-23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사토 케인이 다가오는 8강전에서 카타르를 반드시 꺾을 수 있으며 결승에서 한국을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22일 밤 10시(한국 시각)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4 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 B그룹 3라운드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30분 이태석의 코너킥을 이어받은 김민우의 헤더골에 힘입어 숙적 일본을 꺾고 '죽음의 조'로 불렸던 B그룹에서 선두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일본은 2승 1패 전적을 기록, B그룹 2위 자격으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개최국 카타르를 피하고 싶다는 뜻이 이뤄지지 않게 됐다. 일본과 카타르는 오는 25일 대결한다.

일본 매체 <사커 킹>은 현지 취재를 통해 한국전 패배 후 팀 분위기를 전했다. 대다수 선수들이 이번 패배에 절망하기보다는 목표인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을 얻겠다는 목표에 더 집중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베르더 브레멘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사토 케인이 유독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케인은 "우리의 플레이대로 한다면 카타르는 무조건 이긴다"라며 "카타르를 이기고 난 뒤, 결승에서 한국을 꺾고 싶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일본은 오는 25일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대회 준결승 티켓을 다툰다. 패하면 그대로 탈락이다. 한국전 충격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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