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후시황]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 코스피 2630선 등락

김미희 2024. 4. 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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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 속에 코스피지수가 263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0p(0.13%) 오른 2632.84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8p(0.33%) 오른 848.6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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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약세 속 KB금융, 삼성물산, 현대차 등 호조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 속에 코스피지수가 263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0p(0.13%) 오른 2632.8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30억원, 454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94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보합권을 유지하며 각각 7만5900원, 17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3.60%), 삼성물산(2.10%), 현대차(1.43%) 등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LG에너지솔루션(-1.85%)과 삼성바이오로직스(-1.50%)는 1%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8p(0.33%) 오른 848.60을 기록 중이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코스피는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요인이 부족한 가운데 밸류업(정책기대), 조선(실적, 수출)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며 “지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외국인 자금이 반도체 업종 매도 후 밸류업(저PBR)과 실적기대 업종으로 순환 중인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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