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와 키스를 하든 말든 뭔 상관이야”, 젠데이아 과도한 관심 “이상해”[해외이슈](종합)

곽명동 기자 2024. 4. 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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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데이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27)가 키스신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새 영화 ‘챌린저스’ 개봉을 앞두고 22일(현지시간) ‘제이크의 테이크’와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어 제이크 해밀턴이 “키스 장면을 찍을 때 비정상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것 같다”고 질문하자, 젠데이아는 “정말 이상하다”고 답했다.

이어 해밀턴은 “사회적으로 배우가 다른 배우와 키스하는 것이 말 그대로 직업의 일부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잊어버린 것 같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젠데이아는 “특히 나한테는 그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다른 배우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다른 배우였다면 아마 그런 질문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것은 내 직업의 일부이며 다른 사람들이 우리 직업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든 완전히 정상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챌린저스'/워너브러더스

'챌린저스'는 테니스 코트 밖,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끝나지 않은 아슬아슬한 매치 포인트를 그린 로맨스 영화. 젠데이아는 촉망받는 테니스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코치로 전향한 타시를 연기한다.

극 중 타시는 자신감 넘치는 매력으로 남편 아트(마이크 파이스트 분)와 남편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자 자신의 전 연인인 패트릭(조쉬 오코너 분) 사이에서 주도권을 쥐고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끌어간다.

앞서 그는 지난 18일 영국 ‘미러’와 인터뷰에서 성관계 연기보다 테니스가 더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젠데이아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타시는 최고의 운동선수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챌린저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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