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번도 체질인 듯…안타에 볼넷까지 멀티출루로 팀 승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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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타자로 변신한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가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출루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뉴욕 메츠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3번 타자 이정후는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하며 중심타자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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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3번 타자로 변신한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가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출루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뉴욕 메츠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지난 주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3번 타자에 배치됐다.
이날 첫 번째 타석은 1회말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찾아왔다. 뉴욕 메츠 선발 호세 퀸타나(35)를 상대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볼 상황에서 3구, 89.8마일(약 145km) 싱커를 타격했지만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3회말 노아웃 주자 1루 상황에 만들어졌다. 첫 타석과 같은 투수 퀸타나를 상대로 타석에 들어온 이정후는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5구, 76.5마일(약 123km) 슬러브를 공략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우전안타로 연결시켰다.
1루에 진루한 이정후는 후속타자 맷 채프먼(31)의 적시 2루타 때 홈까지 들어와 득점도 올렸다. 올 시즌 13번째 득점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의 세 번째 타석은 5회말에 찾아왔다.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메츠 선발 퀸타나를 상대로 2구, 88.7마일(약 143km) 싱커를 타격했다. 하지만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네 번째 타석은 7회말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메츠의 바뀐 투수 션 리드-폴리(29)를 상대로 이뤄졌다. 리드-볼리는 중심타자 이정후를 의식한 듯 단 1개의 스트라이크도 던지지 못하고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1루에 진루한 이정후는 후속타자 호르헤 솔레어(32)의 볼넷으로 2루에 진루했고, 다음 타자 채프먼의 3루수 앞 땅볼타구가 나왔을 때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후속안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3번 타자 이정후는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하며 중심타자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시즌타율은 어느새 0.284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도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뉴욕 메츠를 5-2로 누르고 소중한 1승을 챙겼다.
사진=MHN스포츠 DB, 샌프란시스코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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