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기근 예상’ 파리올림픽의 희망 양궁대표팀, 월드컵으로 본격 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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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의 '희망' 한국 양궁이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24 현대 양궁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한다.
양궁월드컵은 파리올림픽을 대비하는 대표팀이 본격적으로 항해를 시작하는 대회다.
홍승진 총감독은 "최종 엔트리 선발 이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핑계는 대고 싶지 않다. 이번 시즌 첫 번째 월드컵 대회부터 세계최강 대한민국 대표팀의 진면모를 떨치고 돌아오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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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2024 파리올림픽의 ‘희망’ 한국 양궁이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24 현대 양궁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20일 출국한 대표팀은 현지 적응에 나선 후 23일 공식 연습을 통해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2024년 첫 월드컵인 이번 대회에는 총 46개국 33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대표로는 리커브 남녀 각 3명, 컴파운드 남녀 각 4명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혼성전에 걸린 10개의 메달에 도전한다.
양궁월드컵은 파리올림픽을 대비하는 대표팀이 본격적으로 항해를 시작하는 대회다. 중국 대회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에서 2차 대회가 5월21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3차 대회는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6월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올림픽에 출전할 대표 선수들은 아시안컵, 유럽그랑프리 등을 건너뛰고 월드컵에만 출전한다.
남자 선수 라인업에는 지난해와 변화가 없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태극마크를 지키며 올림픽까지 함께 간다. 반면 여자 대표팀은 변화가 크다. 에이스 임시현(한체대)만 건재할 뿐 대표 경험이 별로 없는 전훈영(인천시청)과 막내 남수현(순천시청)이 합류해 월드컵, 올림픽까지 도전한다.
파리올림픽은 역대 가장 적은 메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대회다. 엘리트 스포츠의 약화 속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금메달 5개, 종합 순위 15위 이하”를 예상했다.
그래서 더 중요한 게 양궁의 선전이다. 임시현은 호기롭게 “양궁의 목표는 금메달 5개”라며 리커브에서 전 종목 석권을 다짐했다. 올림픽에서의 선전 여부를 가늠하는 대회가 바로 월드컵이다. 월드컵에서 잘해야 올림픽에서도 더 많은 메달을 기대할 수 있다.
홍승진 총감독은 “최종 엔트리 선발 이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핑계는 대고 싶지 않다. 이번 시즌 첫 번째 월드컵 대회부터 세계최강 대한민국 대표팀의 진면모를 떨치고 돌아오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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