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서울 소형 아파트 분양가, 1년 전보다 19.7% 올랐다

이호건 기자 2024. 4. 23.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역 소형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률이 중소형 아파트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분기 기준 서울 지역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천133만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1% 상승했습니다.

또 서울 지역 소형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세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소형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률이 중소형 아파트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분기 기준 서울 지역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천133만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1%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60㎡ 초과∼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995만 원에서 1천59만 원으로 6.4% 올랐습니다.

소형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상승률이 중소형 아파트보다 2배 가까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해도 소형 아파트의 상승률이 더 높습니다.

지난 1분기 서울지역 60㎡ 이하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작년 1분기 대비 19.7% 올랐으며, 60㎡ 초과∼85㎡ 이하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16.0% 뛰었습니다.

또 서울 지역 소형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세입니다.

지난해 9월 ㎡당 958만 원이었던 소형아파트 분양가는 같은 해 11월 1천27만 원을 기록하며 1천만 원 선을 넘어섰고, 올해 들어 1월 1천116만 원, 2월 1천138만 원, 3월 1천143만 원 등으로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사진=스테이션3 제공,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