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허명행 감독 "'범죄도시4' 흥행 부담? 이것 또한 욕심…평정심 찾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이 작품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허명행 감독은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작품 흥행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것 또한 욕심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음의 평정심을 갖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이 작품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허명행 감독은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작품 흥행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것 또한 욕심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음의 평정심을 갖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앞선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무술을 담당한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어 연출을 맡게된 계기에 대해 "영화 '황야'를 12회차 정도 찍고 있을 때였는데, 동석이 형이 살짝 저를 부르시더라. 3편을 찍고 나서 4편을 촬영할 건데, 그때 당시에 이상용 감독이 다 찍을 수 있는 상황이 안되다 보니 감독을 찾고 계셨던 것 같다. 저의 추측으로는 액션 분량이 아니라 드라마 분량을 찍고 있을 때 말씀을 해주셨던 거라 '제가 좀 찍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웃음).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제 입장에선 너무 좋은데 4편을 어떻게 하면 잘 찍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사전 예매량 59만 장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그는 "정말 감사하다. 사실 흥행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것도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목표치인 손익분기점(BEP, 350만)을 돌파하면, 앞으로의 일은 제가 점칠 수 있는 게 아니고 하늘이 내려주시는 것 같다. 일단 작품이 개봉을 해야 반응도 실감이 날 것 같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밥 샙 "아내가 2명, 한 침대서 같이 살아…세 번째 아내 구한다" ('…
- [종합]"25살때 결혼=가장 큰 미스터리". 한가인, 20대 초반 많은 …
- 끔찍한 방송사고..참가자 사망 위기에 심사위원들 패닉
- 농작물 밟은 벤츠 차량, 벽돌로 박살…"순간의 화가 부른 참사"
- 미나 "폴댄스 하러 갔다 쓰러진 母 뒤늦게 발견..트라우마 남아"
- "가스라이팅 당해 유서까지 썼다" 이민우, '충격' 26억 사기 피해 전…
- 이준 "멕시코서 8.1 강진 아비규환, 韓 뉴스 보도+母에 유언"(전참시…
- '면사포 쓴' 하니 ♥양재웅과 결혼 발표, 수줍은 예비신부→★들 축하 릴…
- 남보라 "보육원 승합차 선물 1년간 준비, 아픈 개인사 이겨내려 봉사"(…
- 임원희 '고졸 학벌' 폭로 "유재석·신동엽 서울예대 졸업 못해"(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