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 환상의 코믹 티키타카

정유진 기자 2024. 4. 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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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측이 두 캐릭터의 역대급 케미와 강렬한 액션을 모두 담아낸 '내 안의 너' 포스터 2종과 '도파민 풀 충전'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데드풀과 울버린' 두 캐릭터의 미친 케미와 강렬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드는 '내 안의 너' 포스터 2종과 '도파민 풀 충전' 예고편을 23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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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 내 안의 너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측이 두 캐릭터의 역대급 케미와 강렬한 액션을 모두 담아낸 '내 안의 너' 포스터 2종과 '도파민 풀 충전'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데드풀과 울버린' 두 캐릭터의 미친 케미와 강렬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드는 '내 안의 너' 포스터 2종과 '도파민 풀 충전' 예고편을 23일 공개했다.

먼저 '내 안의 너' 포스터는 두 캐릭터의 시그니처 무기인 쌍검과 클로에 서로의 모습이 반영됐다. 특히 쌍검과 클로를 교차한 모습은 '엑스맨' 시리즈의 시그니처로고를 연상하게 해 마블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도파민 풀 충전' 예고편은 어두운 바 안에서 홀로 외롭게 앉아 있는 울버린 옆으로 슬그머니 나타나는 데드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울버린은 자신을 억지로 바깥으로 데려가는 데드풀을 향해 주먹을 꽉 쥐며 공격 태세를 취하지만 클로가 마음대로 나오지 않고 이를 본 데드풀은 "클로 부전이네, 마흔 넘은 울버린들에겐 흔한 증상이야"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낸다.

'데드풀과 울버린'/도파민 풀 충전 예고편

그렇게 순탄하지 않았던 첫 만남 이후 데드풀은 "소중히 여기던 것을 다 잃게 생겼어, 세상 구하는 일은 하나도 몰라, 근데 넌 알잖아!"라며 울버린을 찾아온 이유를 밝힌다. 이후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 뒤로 울버린을 향해 "엑스맨이었잖아, 최고의 엑스맨"이라는 데드풀의 멘트가 이어진다. 또한 "내가 말하던 게 바로 이거야! 슬로모션 액션 신, 생사가 걸린 스릴! 존X게 가보자!"라는 대사와 함께 강렬한 액션이 연이어 공개돼 기대감을 모은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코미디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작품은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7월 24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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