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1366, 작년 29만건 상담…'스토킹·성매매' 3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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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여성긴급전화1366이 지난해 29만4000여건의 폭력 피해 상담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긴급전화1366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스토킹·데이트폭력·디지털성폭력 등 폭력피해자들을 위해 365일·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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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상담 전년보다 33.26%, 성매매 상담 35.16%↑
올해 7월 세종센터 신규 운영해 전국 19개소로 확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여성가족부는 여성긴급전화1366이 지난해 29만4000여건의 폭력 피해 상담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긴급전화1366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스토킹·데이트폭력·디지털성폭력 등 폭력피해자들을 위해 365일·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1366 센터는 현재 16개 시도에 18곳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7월 세종센터가 문을 열 예정으로 19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여성긴급전화1366 운영 결과, 총 상담 건수는 29만4328건으로 하루 평균 약 80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총 상담 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4480건 증가했다. 가정폭력 상담이 16만1041건으로 전년보다 2.03%, 스토킹 상담은 9017건으로 전년보다 33.26%, 성매매 상담은 3194건으로 전년보다 35.16% 증가했다.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상담은 전년보다 줄었다.
또한 여성긴급전화1366은 긴급피난처 운영을 통해 지난해 5063명의 피해자와 동반자녀를 임시보호 조치했다.
박선옥 여가부 가정폭력스토킹방지과장은 "여성가족부는 1366센터를 통해 폭력피해자 초기지원과 폭력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력피해자들이 안전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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