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시즌즈’ 지코, 이번엔 아티스트의 메신저[MK현장]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4. 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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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지코의 아티스트'다.

23일 오전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더 시즌즈'는 '지코의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함께한다.

다섯 번째 시즌 타이틀 '아티스트(Artist)'는 2017년에 발매된 지코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이자 지코의 독보적인 개성과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담아내며 솔로 뮤지션 지코로서 입지를 다지게 했던 대표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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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사진|유용석 기자
이번엔 ‘지코의 아티스트’다. ‘더 시즌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시작됐다.

23일 오전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코, 정동환(멜로망스), 최승희 PD, 김태준 PD가 참석했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지난해 2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뮤지션이 MC를 맡아 다채로운 무대와 이야기를 선사해 왔다.

지코는 이효리의 뒤를 이어 ‘더 시즌즈’ MC로 나섰다. 이번 ‘더 시즌즈’는 ‘지코의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함께한다.

다섯 번째 시즌 타이틀 ‘아티스트(Artist)’는 2017년에 발매된 지코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이자 지코의 독보적인 개성과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담아내며 솔로 뮤지션 지코로서 입지를 다지게 했던 대표곡이다. “We are Artist”라는 가사처럼 금요일 밤, 뮤지션 관객 시청자 모두가 ‘아티스트’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음악 파티를 기대하게 한다.

행사에 앞서 한경천 KBS 예능센터장은 “네 명의 MC가 많은 성과와 화제성을 얻었다. KBS 고유 브랜드로 가치 있는 작업을 했다. 다섯 번째로 지코가 MC를 보게 됐는데, 저 역시 팬이고 아티스트의 아티스트로 대단한 재능을 가진 친구라 기대가 크다. 좋은 아티스트와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지코는 “새 MC 지코다. 처음은 부족할지라도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번 타이틀에 대해 “제 ‘아티스트’란 노래가 정동환이 같이 작업해 준 곡이다. 오래 작업한 곡이고 공들였다. 그래서 아티스트에서도 곡을 쓸 때 공들인 만큼 이 프로그램을 제작진과 함께 창작하겠다. 열심히 임하겠다는 열망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코는 “이효리 선배는 존재만으로 리스펙트한다. 이 타이밍에 제가 후임 MC를 맡게 돼서 부담됐지만, 그 부담을 성장할 수 있는 목표가 됐다. 열심히 노력해서 지코의 아티스트가 저희만의 색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데뷔하고 나서 꿈꾼 무대가 KBS 뮤직토크쇼였다. 예전엔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을 소개할 수 있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최승희, 정동환, 지코. 김태준. 사진|유용석 기자
정동환은 “지코는 성실하고 열정적이고 지코와 무대는 항상 즐겁고 모든 걸 쏟아낸 기분이다. 이번에도 열정적이고 이렇게 열심히 해도 되나 생각 들 것”이라며 “지코를 잘 보필해서 좋은 음악 많이 알리는 시간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김태준 PD도 지코에 대해 “트렌디함의 끝”이라며 “노래 속의 가사 등이 유행하고 밈이 되는데 그만큼 트렌드나 흐름을 정확히 꿰뚫는 감각이 있다. 그 뒤에서 엄청 노력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뉴스도 챙겨보고 사회 이슈도 찾아보고 많은 독서량을 보면서 트렌디할 수 있었던 노력이 있구나 싶더라. 다른 MC와 다른 색깔을 묻는다면 어떤 시즌보다 트렌디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런가하면 지코는 “박재범 선배는 즉흥적이고 자연스러운 느낌에 가까웠고, 최정훈은 모범생처럼 아티스트에 대한 학습을 한 느낌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전 자연스러움도 가지고 있으면서 딥한 토크도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MC를 시도해보려고 한다. 아티스트가 무대에서 뿐만 아니라 무대에서 풀어내지 못할 것도 토크로 풀 수 있도록 계속 연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코의 아티스트’는 26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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