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지코 "임영웅 출연 원해..트롯·힙합 재해석될 것"

[스타뉴스 | KBS 신관=안윤지 기자]

가수 지코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23 /사진=이동훈

'더 시즌즈' 래퍼 지코가 가수 임영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는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앞서 '더 시즌즈'에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했다. 이번 '아티스트'에는 어떤 아티스트들이 올까. 지코는 원하는 출연진에 대해 "나와 가장 거리가 먼 임영웅 님을 모시고 싶다. 트로트, 힙합, 댄스의 케미가 새로운 재해석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싶다"라며 "그리고 KOZ엔터테인먼트의 보이넥스트도어가 있다. 같이 무대를 꾸며봐도 재밌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 시즌즈'는 지난해 2월 시작된 KBS 시즌제 심야 음악프로그램이다.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26일부터는 지코가 MC를 맡아 '지코의 아티스트'를 연다.

KBS 신관=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