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미누, '최애티처' 영어 선생님 출격…'근거 있는 자신감'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2024. 4. 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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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선생님과 중고등학생들의 특별한 만남을 연결하는 '최애티처'가 미미미누와 함께한 스페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미미미누는 오는 25일 9700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최애티처' 4회에 출연,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영어 회화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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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오티비

스타 선생님과 중고등학생들의 특별한 만남을 연결하는 '최애티처'가 미미미누와 함께한 스페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미미미누는 오는 25일 9700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최애티처' 4회에 출연,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영어 회화 수업을 진행한다.

미미미누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스타 선생님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최애티처'를 통해 영어 선생님으로 수업을 펼친다.

다년 간의 수학능력시험 준비를 통해 명문대에 입학한 후 수험 생활과 교육, 입시 관련 콘텐츠를 선보여온 미미미누는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근거 있는 자신감을 보인다. 미미미누는 "이전까지 부임했던 선생님들이 전부 아이돌이라 비주얼만으로 자존감이 뚝 떨어졌다"면서도, "'수험생들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부정하지 않겠다. 나는 수능만 5번 치른 '뱀의 머리'"라며 유쾌하게 학교를 찾는다.

이날 미미미누는 자신의 담당 과목이 영어로 낙점된 데 대해 "주한미군 카투사 출신이고, 5번의 수능 중 최종 수능에서는 만점을 기록했다"며 자신만만해 한다. 하지만 이날 방문할 학교가 외국어고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당당하던 그도 찐 당황을 드러낸다.

본격적으로 학교에 입성해 영어 회화 수업을 담당하게 된 미미미누는 원어민 선생님과도 막힘 없이 대화하며 놀라운 회화 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SNS 중독'을 주제로 거침없는 수업과 토론을 진행해 학생들의 박수를 이끌어낸다.

미미미누의 깜짝 등장에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영어 독해와 토론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이날의 수업을 마친 미미미누는 학생들과의 1:1 퍼스널티칭을 통해 입시에 관한 현실적인 상담까지 진행한다. 성적 상승이 고민인 학생에게는 각종 과목의 등급을 꼼꼼하게 체크한 뒤 "수학이 반이고, 내신은 암기에 대한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상승이 가능하다"는 맞춤형 조언을 건넨다.

또 "원하는 대학이 없다"는 한 학생의 고민에는 "대학보다는 학과에 집중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학과에 대한 정보를 꼼꼼하게 찾아본 뒤 진로를 결정하라"는 팁을 전하기도 한다.

미미미누가 출연한 '최애티처'는 25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9700 STUD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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