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600㎜ 쏟아진 중국 광둥성…14명 사망·실종, 11만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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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남부 광둥성에 지난 16일부터 내린 폭우로 14명이 사망·실종했고 11만명이 대피했다.
누적 강수량 500~600㎜ 넘는 곳이 있는 가운데, 중국 기상국은 25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23일 중국 지무뉴스 등 보도를 보면, 지난 16일부터 광둥성 일대에 내린 강한 비로 주강 유역 44개 하천에서 홍수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다.
중국 기상국은 오는 25일까지 광둥성 등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이어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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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남부 광둥성에 지난 16일부터 내린 폭우로 14명이 사망·실종했고 11만명이 대피했다. 누적 강수량 500~600㎜ 넘는 곳이 있는 가운데, 중국 기상국은 25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23일 중국 지무뉴스 등 보도를 보면, 지난 16일부터 광둥성 일대에 내린 강한 비로 주강 유역 44개 하천에서 홍수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다. 또 11만명이 비를 피해 이주했고, 2만5800명은 비상 대피소로 대피했다.
광둥성 주강 지류인 베이강의 한 수자원 관리소에서는 지난 22일 새벽 초당 1만8900㎥의 수량이 유입됐다. 지무뉴스는 “100년에 한 번 발생할 정도의 수량”이라고 전했다. 비가 집중된 광둥성 자오칭과 칭위안, 사오관, 광저우, 후이저우 등 일부 지역은 국지적으로 500㎜ 이상의 비가 쏟아졌다.
중국 기상국은 오는 25일까지 광둥성 등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이어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특히 광둥성의 경우 23~24일 간헐적으로 비가 오고, 24일 밤부터 큰비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광둥성과 인접한 광시좡족자치구와 저장성 등도 폭우 피해를 겪고 있다. 광둥성에서는 약 1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600명가량이 긴급 대피했다.
이번 폭우 피해는 중국 최남부 지역에 집중됐고, 중북부는 큰비가 내리지 않았다. 중국은 해마다 홍수 피해가 남부, 중서부, 북부 등으로 각각 따로 발생한다.
베이징/최현준 특파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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