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팔고 엔비디아 사던 서학개미…요즘 결제액 1위 美 주식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의 오랜 사랑을 받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보관금액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특히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89.3%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 종목은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테슬라 보관금액은 지난해 136억7100만달러에서 102억6200만달러로 24.9%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1143억 9000만달러로 전분기대비 9.8% 증가했다.
증권 종류별로 보면 외화주식은 836억4000만달러로 8.8% 증가했고, 외화채권은 307억 5000만달러로 12.5% 늘어났다. 특히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89.3%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 종목은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테슬라 보관금액은 지난해 136억7100만달러에서 102억6200만달러로 24.9% 감소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43억6400만달러에서 89억2100만달러로 104.4% 급증해 애플(43억3800만달러)을 제쳤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1282억8000만달러로 전분기대비 40.4% 증가했다. 외화주식은 1026억9000만달러로 48.5% 증가했으며 외화채권도 255억9000만달러로 15.2% 증가했다. 미국 주식이 외화주식 결제금액의 95.4%를 차지했다. 반면 외화채권은 81.3%가 유로시장 채권으로 나타났다.
결제금액 1위 종목은 ‘디렉션 데일리 반도체 불 3X 셰어즈’ ETF로 티커명 ‘속슬(SOXL)’로 알려져 있다. 전체 결제금액은 103억7800만달러로 지난해 1위였던 테슬라를 제쳤다. 이어 엔비디아(90억1000만달러), 테슬라(72억8500만달러) 순이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하루 새 7500억 날려버린 ‘이 여자’...“실패하면 반란, 성공하면 독립?” - 매일경제
- “차라리 안내고 안받고 싶다”...MZ세대의 절규 “우리가 연금 봉이냐” - 매일경제
- 23일 흐려지다 밤부터 전국 비…아침 최저기온 7∼13도 - 매일경제
- 그 어렵다는 정년 연장 해냈다…‘만 61→62세’로 노사 합의 끌어낸 기업은 - 매일경제
- “전세 보증금 올리고 더 살게요”…기존 집 눌러 앉는 세입자들 왜 - 매일경제
- 1인 자영업자도 한달 240만원 받고 출산휴가…서울시 내년부터 시행 - 매일경제
- “국민연금 만으론 부족해요”…연 8% 확정보증 해준다는 ‘이것’ 화제, 뭐길래 - 매일경제
- 자식에 폭탄 떠넘긴 어른들...2015년생은 월급의 35% 연금 낼판 - 매일경제
- “○○○ 많은 여자 딱 질색”…‘결혼 실패’ 돌싱男이 뽑은 경계 대상 1위 - 매일경제
- ‘갈비뼈로 막고 머리부터 던진’ 투혼... 한국, ‘늪 축구’의 정석으로 일본 잡았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