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임직원 2706명에 RSU…2년전 연봉 15~20% 수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그룹은 회사 성장의 과실을 소속 임직원들과 나누기 위해 올해부터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를 전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10월 부여를 결정했던 RSU의 지급을 확정한 것이다.
에코프로그룹의 경우 RSU 부여 결정이 이뤄진 후 2년이 지난 올해 10월22일에 50%의 주식을, 3년이 되는 내년 10월22일에 나머지 50%를 지급키로 했다.
이같은 성과를 전 임직원들과 나누기 위해 RSU 지급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그룹은 회사 성장의 과실을 소속 임직원들과 나누기 위해 올해부터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를 전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10월 부여를 결정했던 RSU의 지급을 확정한 것이다. RSU는 수 년 후 환매 가능한 주식을 임직원들에게 부여한다는 점에서 현금 성과급 및 스톡옵션과 차이난다.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주가를 장기간 상승시킬 수 있게끔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에코프로그룹의 경우 RSU 부여 결정이 이뤄진 후 2년이 지난 올해 10월22일에 50%의 주식을, 3년이 되는 내년 10월22일에 나머지 50%를 지급키로 했다. 지급 대상은 2022년 9월 재직 기준 총 2706명이다. 지급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시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했다.
에코프로그룹 상장사, 비상장사 가리지 않고 모두 지급이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비상장사는 상장 모기업의 주식을 지급키로 했다. 예컨대 비상장사인 에코프로이엠의 경우 상장 모기업인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받는 식이다.
에코프로의 매출 규모는 지난 2022년 5조6397억원에서 지난해 7조2602억원으로 늘어났다. 이같은 성과를 전 임직원들과 나누기 위해 RSU 지급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도전하고 그 성과를 나누는 同心同德(동심동덕)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상장사뿐 아니라 비상장 가족사 임직원들에게도 RSU를 모두 지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측 "유영재, 친언니 강제추행"…혼인취소 진흙탕 싸움 - 머니투데이
- "성관계 놀이하자" 구로아파트 발칵…남학생이 여아에 성기 노출도 - 머니투데이
- [영상]술 먹고 기절, 눈 떠보니 "합의한 성관계?" - 머니투데이
- 유정, 브브걸 탈퇴…'공개 열애' ♥이규한도 '좋아요'로 응원 - 머니투데이
- '환승연애3' 현커 이유정♥최창진, 본격 럽스타… "행복합니다" - 머니투데이
- 김종서 아직도 혼자 사는 이유…"데뷔 전에 결혼, 아내·딸은 외국에" - 머니투데이
- 매일 5시 아침밥 준비하는 19살 연하 아내…"이혼감" 변우민 뭇매 - 머니투데이
- "네가 했다고 해줘" 무면허 음주사고, 아내에게 떠넘긴 30대 최후 - 머니투데이
- '손웅정 아동학대' 고소인, 합의금 수억 요구?…"홧김에 한 말" - 머니투데이
- 13살 맞아? '송일국 아들' 대한민국만세, 폭풍성장…"조세호보다 키 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