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권 명품 해안 둘레길' 2030년까지 단계적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2030년까지 마산합포구 일대 해안가를 연결해 명품 해안 둘레길을 만든다고 23일 밝혔다.
창원시는 해안선이 313㎞에 이른다.
창원시는 단기·중기·장기 3단계로 나눠 마산권 해안 둘레길을 조성한다.
이어 2단계 중기계획으로 2026∼2028년 사이 40억원을 투입해 진동면 도만항∼구산면 해양드라마세트장까지 3㎞, 3단계 장기계획으로 2030년까지 150억원을 들여 해양드라마세트장∼구산해양관광단지 구간 11㎞에 해안 둘레길을 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30년까지 마산합포구 일대 해안가를 연결해 명품 해안 둘레길을 만든다고 23일 밝혔다.
창원시는 해안선이 313㎞에 이른다.
특히 마산합포구 일대 해안선은 굴곡이 많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창원시는 단기·중기·장기 3단계로 나눠 마산권 해안 둘레길을 조성한다.
우선 올해 1단계로 2억원을 들여 마산합포구 도심권 3·15해양누리공원∼합포수변공원 구간 중 보행로가 끊어진 구간(150m)을 정비한다.
3·15해양누리공원은 마산권 주민 휴식 공간이면서 매년 전국 최대 가을꽃 축제 '마산국화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창원시는 3·15해양누리공원∼합포수변공원 사이 보행로 단절 구간을 정비하면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두 지역을 오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2025∼2027년 사이 50억원을 들여 진동면 주도항∼도만항 구간 3.5㎞에 둘레길을 조성한다.
이어 2단계 중기계획으로 2026∼2028년 사이 40억원을 투입해 진동면 도만항∼구산면 해양드라마세트장까지 3㎞, 3단계 장기계획으로 2030년까지 150억원을 들여 해양드라마세트장∼구산해양관광단지 구간 11㎞에 해안 둘레길을 낸다.
시는 해안 둘레길 구간에 전망대, 포토존, 안내소 등을 설치해 볼거리, 즐길 거리도 조성한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尹대통령 탄핵안 발의요구' 청원에 20만명 동의…법사위 회부 | 연합뉴스
- 농구선수 허웅, 협박·스토킹 혐의로 전 여자친구 고소 | 연합뉴스
- 최태원 SK 회장 동거인 "언젠가 모든 얘기 나눌 때가 올 것" | 연합뉴스
- "아파트 들어오려면 1년에 5만원"…관리실 공지에 택배기사 발칵 | 연합뉴스
- 97㎝…세상에서 가장 키 큰 개, 기네스북 등재 후 하늘나라로 | 연합뉴스
- '사생활 폭로' 황의조 형수 2심도 징역 3년…"확정적 고의 범행"(종합) | 연합뉴스
- 소방당국, 아리셀에 '화재 경고' 이어 '예방컨설팅'까지 했다(종합) | 연합뉴스
- 책 사이에 우표 모양 종이가…알고 보니 신종 마약 | 연합뉴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고소인 주장과 달라" 반박 | 연합뉴스
- 사장 살해 후 사고사 위장한 직원 구속기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