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해트트릭' 신고한 강원 야고, K리그1 8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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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첫 번째 해트트릭을 신고한 강원FC의 공격수 야고가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야고가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야고의 활약 덕에 쾌승을 거둔 강원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8라운드 MVP는 부산 아이파크의 페신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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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첫 번째 해트트릭을 신고한 강원FC의 공격수 야고가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야고가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야고는 2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 4-1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19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첫 골을 신고한 야고는 전반 추가 시간 양민혁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멀티 골을 쌓았다.
이어 후반 8분 황문기의 패스를 문전에서 밀어 넣어 올 시즌 리그 1호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야고의 활약 덕에 쾌승을 거둔 강원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야고와 수원FC의 공격수 이승우가 라운드 베스트 11에서 투톱으로 배치됐다.
김이성, 양민혁(이상 강원), 전병관, 송민규(이상 전북)는 베스트 미드필더로 뽑혔다.
강투지, 황문기(이상 강원), 이용, 권경원(이상 수원FC)이 베스트 11 수비진을 이뤘고, 박청효(강원)가 최고 골키퍼로 뽑혔다.
8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전북이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K리그2 8라운드 MVP는 부산 아이파크의 페신에게 돌아갔다. 페신은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폭발, 3-1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2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수원 삼성의 경기가 뽑혔다.
이 경기는 21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열린 '지지대 더비'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멀티 골을 터뜨린 김현을 앞세워 수원이 적지에서 3-1로 이겼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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