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2520선 후퇴

이지운 기자 2024. 4. 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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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중동 지정학 위기가 완화와 뉴욕 증시 반등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630선을 다시 내줬다.

23일 오전 10시4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2포인트(0.22%) 내린 2622.8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포인트(0.10%) 오른 2632.15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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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사진=최동준
국내 증시가 중동 지정학 위기가 완화와 뉴욕 증시 반등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630선을 다시 내줬다.

23일 오전 10시4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2포인트(0.22%) 내린 2622.8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포인트(0.10%) 오른 2632.15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60억원, 37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 개인은 177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0.06%) LG에너지솔루션(-2.11%) 삼성바이오로직스(-1.12%) 기아(-0.17%) 포스코홀딩스(-0.89%) 내림세다. 반면 현대차(0.61%) 셀트리온(0.11%) 네이버(0.22%)는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21포인트(0.39%) 오른 849.14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7억원, 8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06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HLB(1.51%) 알테오젠(3.07%) 엔켐(4.18%) 셀트리온제약(0.11%) 레인보우로보틱스(0.70%) 등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1.87%) 리노공업(-1.80%) HPSP(-1.71%) 이오테크닉스(-2.93%) 내림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내린 1378.9원에 출발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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