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렉스, 파푸아뉴기니 전력공사와 78억 규모 계약

김경택 기자 2024. 4. 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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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플랫폼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파푸아뉴기니에서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시스템 및 에너지운영서비스를 공급하는 등 해외 AMI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누리플렉스는 파푸아뉴기니 전력공사(PPL)와 78억원 규모의 에너지 운용개선을 위한 AMI 프로젝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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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누리플렉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너지 플랫폼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파푸아뉴기니에서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시스템 및 에너지운영서비스를 공급하는 등 해외 AMI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누리플렉스는 파푸아뉴기니 전력공사(PPL)와 78억원 규모의 에너지 운용개선을 위한 AMI 프로젝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누리플렉스는 이번 계약으로 PPL의 산업용·상업용 고객 1만호를 대상으로 스마트미터, 데이터센터, 헤드엔드 시스템(HES), 계량데이터 관리시스템(MDMS), 운영 개선 서비스까지 AMI 솔루션 전체를 공급·설치한다. 3년 동안 유지보수도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계약 후 1년6개월이다.

누리플렉스는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에너지 공급과 관리 역량 개선이 필요한 국가에 AMI 시스템 뿐 아니라 에너지 운용개선 컨설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정훈 누리플렉스 사장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성공적으로 구축한 고압 AMI시스템 구축 경험을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십분 발휘할 것"이라며 "특히 파푸아뉴기니 전력공사가 발주한 첫번째 AMI 프로젝트를 한국 업체가 수주해 파푸아뉴기니 AMI시장을 선점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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