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쉬는 날 마음대로 문 연 직원들"…'대박 매출' 감동의 반전 사연

김도균 기자 2024. 4. 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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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휴무일에 사장도 모르게 스스로 문을 열고 '대박 매출'을 올렸다는 사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직원들이 마음대로 휴무 날 가게를 열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은 아버지 첫 기일이라 갈 수가 없던 상황이었는데, 직원들은 최근 비가 와서 매출이 저조했다며 그걸 메꿔야 한다며 출근해 '대박 매출'을 올려줬다면서 정말 감사하고 감동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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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휴무일에 사장도 모르게 스스로 문을 열고 '대박 매출'을 올렸다는 사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직원들이 마음대로 휴무 날 가게를 열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김치찌개와 냉동 삼겹살을 파는 식당을 운영한다는 A 씨는 '매주 일요일이 휴무인데, 자신이 없을 때 일요일에 전체 대관 예약 문의가 들어왔나 봐요'라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직원들이 서로 나서서 일요일에 나올 수 있는 사람을 모아 문을 열어보자고 하면서 휴무 반납하고 다들 나와 가게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은 아버지 첫 기일이라 갈 수가 없던 상황이었는데, 직원들은 최근 비가 와서 매출이 저조했다며 그걸 메꿔야 한다며 출근해 '대박 매출'을 올려줬다면서 정말 감사하고 감동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감사함을 어떻게 갚아야 하나 고민인데 보너스를 드리면 되겠느냐며 당시 식당 상황을 공개했는데요, 손님이 가득 찬 모습이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가족 같은 직원들이네요. 제가 다 고맙습니다.' '감동. 눈물이 납니다.' '사장님이 평소 얼마나 잘해주시길래. 저런 직원들 절대 놓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소지혜, 화면출처 :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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