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찾아가는 행복복지 상담실' 운영… 주민들도 호응

조민주 기자 2024. 4. 23.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남구가 23일 삼산동 한마음공원에서 열린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를 계기로 '찾아가는 행복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

남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행복복지 상담실'은 주민을 직접 찾아가 최신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혜택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속히 발굴·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가 23일 삼산동 한마음공원에서 열린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를 계기로 '찾아가는 행복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

남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행복복지 상담실'은 주민을 직접 찾아가 최신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혜택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속히 발굴·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것이다.

남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무료 급식소와 공원, 복지관, 기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실시했다. 지난 4차례의 '찾아가는 복지 상담' 동안 심층 상담 103건, 단순 상담 및 안내 404건 등을 진행,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게 남구의 설명이다.

남구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누구나 쉽고 빠르게 비대면으로 신고할 수 있는 '울산 남구 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 카카오톡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에 참여한 삼산동 주민은 "궁금한 복지급여가 있어도 막상 동이나 구청에 전화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나와서 알려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찾아가는 행복복지 상담실'을 통해 복지급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등 울산 남구를 복지 사각지대 제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jourlkim183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