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삽 제주한화우주센터…우주산업 전진기지 '잰걸음'

허성찬 2024. 4. 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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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제주 우주산업 육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제주한화우주센터가 첫 삽을 뜬다.

제주도는 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공식 이후 제주도는 한화시스템 연관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하원 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민간 우주산업 육성 비전 실현의 고삐를 담긴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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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서 기공식
준공 후 연간 수십 기 위성 생산 전망

하원테크노캠퍼스가 들어설 옛 탐라대학교 부지. 제주도는 오는 29일 이곳에서 향후 우주산업 육성 전진기지 역할을 할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힌다./제주도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향후 제주 우주산업 육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제주한화우주센터가 첫 삽을 뜬다.

제주도는 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이 체결한 우주산업 육성 업무협약 이후 10개월 만에 성과로, 앞서 지난 1월부터 제주도는 '옛 탐라대 부지 기본구상'을 통해 하원 테크노캠퍼스의 밑그림을 그려왔다.

2025년 4분기 준공예정인 우주센터는 연간 수십 기 이상의 초소형 위성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약 1000억 원이 센터에 투입되며, 1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효과 창출과 함께 신산업 성장, 고용창출, 인재 양성, 세수 확보 등 전방위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기공식 이후 제주도는 한화시스템 연관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하원 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민간 우주산업 육성 비전 실현의 고삐를 담긴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이달 중 기회발전특구 계획서를 산업통상자원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한화우주센터는 짧은 기간 주민, 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확보한 성과로 우주기업들이 제주로 눈길을 돌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마련해 우주산업 전진기지 제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forthe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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