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자주 사용한 앱' 네이버·유튜브 제쳐

김지성 기자 2024. 4. 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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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 1분기에 네이버와 유튜브를 제치고 '한국인이 자주 사용한 앱'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149억 3,374만 회로 카카오톡(727억 108만 회)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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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 1분기에 네이버와 유튜브를 제치고 '한국인이 자주 사용한 앱'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149억 3,374만 회로 카카오톡(727억 108만 회)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는 지난해 1분기 109억 8,954만 회로 카카오톡, 네이버, 유튜브에 이어 4위였지만 지난해 4분기 137억 373만 회로 급증하며 유튜브(136억 4,151만 회)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선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네이버(141억 2,850만 회)까지 뛰어넘었습니다.

1년간 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 증가 폭은 35.9%에 달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한국인이 오래 사용한 앱' 부문에서도 네이버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1분기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201억 9,644만 분으로 유튜브(1,057억 7,777만 분), 카카오톡(323억 3,240만 분), 네이버(206억 7,809만 분)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네이버와의 격차는 지난해 1분기 88억 5,000만 분에 달했지만 1년 새 4억 8,000만 분으로 좁혀져 역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1년간 한 달 평균 5억 5,000만 분가량 급증했지만, 네이버는 1억 5,000만 분 감소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사용 시간 증가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이 자주 실행하는 데다 오래 머무르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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