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에 깃든 아름다움…전통문화대 '우리의 빛나는 청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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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는 이달 27일부터 덕수궁 돈덕전에서 '우리의 빛나는 청춘 -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초대' 전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이 만든 작품 등 40여 점을 모았다.
흰 바탕에 푸른색으로 꽃무늬를 채운 사각 병, 가슴과 어깨 부위에 용 무늬를 수놓은 황룡포, 여러 꽃과 화초를 담은 조각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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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국전통문화대는 이달 27일부터 덕수궁 돈덕전에서 '우리의 빛나는 청춘 -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초대' 전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이 만든 작품 등 40여 점을 모았다.
흰 바탕에 푸른색으로 꽃무늬를 채운 사각 병, 가슴과 어깨 부위에 용 무늬를 수놓은 황룡포, 여러 꽃과 화초를 담은 조각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흑요석'이라는 활동명으로 잘 알려진 우나영 작가가 조선 영조(재위 1724∼1776)의 딸이자 사도세자의 친누나인 화협옹주(1733∼1752)를 그린 작품도 선보인다.
화협옹주 무덤에서 출토된 화장 도구와 화장품 용기를 토대로 조선 왕실의 화장법을 설명하고, 현대적으로 만든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된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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