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3~16일 도쿄에서 한·일 경제인회의 개최

김지성 기자 2024. 4.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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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일경제협회는 일본 측의 일한경제협회,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과 함께 다음 달 13∼16일 도쿄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한일 파트너십'을 주제로 제56회 한일경제인회의를 개최합니다.

회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삼양홀딩스 회장),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미쓰비시상사 전 회장) 등 두 나라 재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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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열린 한일경제인회의 공동성명 채택 당시 모습

우리나라와 일본의 재계 주요 인사가 한 자리에 모여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일 경제인회의가 다음 달 중순 일본 도쿄에서 열립니다.

재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일경제협회는 일본 측의 일한경제협회,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과 함께 다음 달 13∼16일 도쿄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한일 파트너십'을 주제로 제56회 한일경제인회의를 개최합니다.

회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삼양홀딩스 회장),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미쓰비시상사 전 회장) 등 두 나라 재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합니다.

2023년 열린 한일경제인회의


이번 회의에서는 두 나라 간 무역·투자·산업기술 협력 증진 등 경제 교류 촉진에 관한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일본 측에서는 모리 다케오 전 외무성 사무차관이, 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각각 기조연설을 합니다.

참석자들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할 계획입니다.

한·일 경제인회의는 두 나라의 대표적인 민간 경제회의로, 1969년 첫 회의 개최 이후 정치적 갈등이나 코로나19 등으로 교류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마다 중단 없이 양국에서 번갈아 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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