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잼 브레이크] ‘아직은 예열 중’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이 전한 브레이크 이후는?

김우석 2024. 4. 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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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신입생 보강과 함께 상위권이 예상되는 성균관대 초반 행보가 아쉽다.

연이어 김 감독은 "신입생 3명(구민교, 이관우, 김윤세) 모두 기대만큼 해준다. 혹은 기대 이상이다. 리그 중반이 되면 형들과 함께 자리를 잡고 해줄 것이다. 기존 선수들 중에는 주민이가 꾸준하다. 작년에도 많이 성장했고, 올해도 잘 유지를 해주고 있다. 성욱이는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신입생 중 민교가 포지션을 잡으면 더욱 잘해줄 것이다. 경험과 체력이 좀 더 필요하긴 하다. 파워가 역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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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신입생 보강과 함께 상위권이 예상되는 성균관대 초반 행보가 아쉽다.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용산고 출신 가드 이관우, 무룡고 출신 김윤세라는 수준급 가드 입학과 함께 구민교라는 고교 무대 최정상급 포워드가 가세한 기존 강성욱, 김윤성 등이 더해져 수준급 전력을 구축한 성균관대는 많은 기대감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지만, 시즌 초반은 부상 등으로 인해 주춤하고 있는 모양새다.

2021년 3차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던 성균관대는 2022년 8위로 떨어지는 아쉬움을 겪어야 했다. 절치부심했던 성균관대는 지난 시즌에도 한 단계 위인 6위에 머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전략적인 선택(?)이었지만, 어쨌든 아쉬움이 남는 순위로 지난 정규리그를 정리했다. 플레이오프는 4강까지 진출했다. 중앙대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던 성균관대는 연세대에 74-78로 패했다.

시즌 개막전에서 조선대와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 농구를 선보이며 104-70으로 승리, 산뜻한 출발을 알렸던 성균관대는 두 번째 경기에서 중앙대에 81-90으로 패했고, 동국대에게 접전 끝에 89-92로 패하며 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중앙대와 리턴 매치에서 73-69로 승리하며 2승 2패로 승패 균형을 맞추며 이그잼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동국대 전이 다소 아쉬웠다. 경기에서 전반전 37-54로 크게 밀리며 불안한 출발을 했던 성균관대는 후반전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끝에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3점차 패배를 당하며 아쉬운 결말을 맞이해야 했다.

15일 기준으로 구민교가 20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강성욱이 14점 6어시스트, 이주민이 18점 7리바운드 5스틸, 이관우가 13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1학년 듀오인 구민교와 이관우가 활약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김상준 감독은 “시즌 전에는 페이스가 좋았다. 리그 시작할 때 성욱이하고 현호 부상이 나왔다. 시즌 직전에 5명이 운동하는 시간이 있었다. 조선대 전 이후에 한 명씩 복귀했다. 복귀한 선수들도 몸 상태가 다 올라오지 않은 때였다. 전체적으로 정상적인 전력이 아닌 상태이긴 하다 아직도 현호가 복귀하지 못했고, 윤성이는 이제 막 시작했다. 완주도 4월 말이나 되야 한다. 5월이 되면 멤버가 90% 이상 구성이 될 것이다. 조직력이나 호흡, 팀웍에도 아직은 문제가 있긴 하다. 더 맞추어야 한다. 색깔 맞추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본다. 신입생들과 조합을 더 맞춰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신입생 3명(구민교, 이관우, 김윤세) 모두 기대만큼 해준다. 혹은 기대 이상이다. 리그 중반이 되면 형들과 함께 자리를 잡고 해줄 것이다. 기존 선수들 중에는 주민이가 꾸준하다. 작년에도 많이 성장했고, 올해도 잘 유지를 해주고 있다. 성욱이는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신입생 중 민교가 포지션을 잡으면 더욱 잘해줄 것이다. 경험과 체력이 좀 더 필요하긴 하다. 파워가 역시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일단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 선수들과 신입생 호흡이 좋아질 것이다. 팀 전력이 괘도에 오르면 올라갈 때까지 올라가 보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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