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후임 거론' 아모림, 리버풀 아닌 웨스트햄행 유력…런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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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39)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3일 "포르투갈 스포르팅 CP의 아모림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협상하기 위해 런던에 와 있다. 그렇게 되면 데이비드 모예스를 대체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웨스트햄이 새 감독 후보로 아모림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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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후벵 아모림(39)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3일 "포르투갈 스포르팅 CP의 아모림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협상하기 위해 런던에 와 있다. 그렇게 되면 데이비드 모예스를 대체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동시에 같은 날 포르투갈 언론인 페드루 세퓰베다는 자신의 SNS에 런던으로 향하는 아모림 감독의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39세의 아모림은 감독 중 젊은 축에 속하지만, 이미 스포르팅으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를 제패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복수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당초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위르겐 클롭의 후임으로 리버풀에 갈 것이라고 거론됐지만, 현재는 웨스트햄에 가까워보인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에서 1965년 이래 첫 번째 유럽 대회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웨스트햄 모예스 감독이다. 하지만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만 1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 런던 라이벌 크리스탈 팰리스전 대패로 모예스 감독을 향한 민심은 최악인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웨스트햄이 새 감독 후보로 아모림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보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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