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랑 결승골' 인터밀란, AC밀란에 2-1 승리.. 통산 20번째 세리에A 우승!

박찬준 2024. 4. 23. 09: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밀란이 두번째 별을 다는데 성공했다. '밀라노 더비' 승리를 통해 얻은 대업이라 기쁨은 두배가 됐다. 인터밀란은 2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3~20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2대1로 이겼다. 27승5무1패, 승점 86이 된 인터밀란은 2위 AC밀란(승점 69)과의 승점차는 17점으로 벌렸다. 남은 5경기에 상관없이 올 시즌 세리에A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인터밀란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던 2020~2021시즌 이후 3년만에 다시 리그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스무번째 스쿠데토를 품었다. 세리에A는 10회 우승마다 가슴에 별을 새길 수 있는데, 인터밀란은 3개를 단 유벤투스에 이어 두번째로 2개의 별을 달았다. 유벤투스는 통산 36회 우승에 성공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터밀란이 두번째 별을 다는데 성공했다. '밀라노 더비' 승리를 통해 얻은 대업이라 기쁨은 두배가 됐다. 인터밀란은 2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3~20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2대1로 이겼다. 27승5무1패, 승점 86이 된 인터밀란은 2위 AC밀란(승점 69)과의 승점차는 17점으로 벌렸다. 남은 5경기에 상관없이 올 시즌 세리에A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인터밀란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던 2020~2021시즌 이후 3년만에 다시 리그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스무번째 스쿠데토를 품었다. 세리에A는 10회 우승마다 가슴에 별을 새길 수 있는데, 인터밀란은 3개를 단 유벤투스에 이어 두번째로 2개의 별을 달았다. 유벤투스는 통산 36회 우승에 성공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인터밀란이 두번째 별을 다는데 성공했다. '밀라노 더비' 승리를 통해 얻은 대업이라 기쁨은 두배가 됐다.

인터밀란은 2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3~20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2대1로 이겼다. 27승5무1패, 승점 86이 된 인터밀란은 2위 AC밀란(승점 69)과의 승점차는 17점으로 벌렸다. 남은 5경기에 상관없이 올 시즌 세리에A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인터밀란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던 2020~2021시즌 이후 3년만에 다시 리그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스무번째 스쿠데토를 품었다. 세리에A는 10회 우승마다 가슴에 별을 새길 수 있는데, 인터밀란은 3개를 단 유벤투스에 이어 두번째로 2개의 별을 달았다. 유벤투스는 통산 36회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을 위한 운명의 경기, 하필 상대는 라이벌 AC밀란이었다. 두 팀은 밀라노를 연고로 한 세계 최고의 라이벌 관계 중 하나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올 시즌 1, 2위를 달렸다. 인터밀란은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AC밀란은 추격의 불씨를 당길 수 있는 경기였다. AC밀란 입장에서는 인터밀란 우승 현장을 지켜볼 수 없기에 더욱 힘을 낼 수 밖에 없었다.

인터밀란이 두번째 별을 다는데 성공했다. '밀라노 더비' 승리를 통해 얻은 대업이라 기쁨은 두배가 됐다. 인터밀란은 2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3~20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2대1로 이겼다. 27승5무1패, 승점 86이 된 인터밀란은 2위 AC밀란(승점 69)과의 승점차는 17점으로 벌렸다. 남은 5경기에 상관없이 올 시즌 세리에A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인터밀란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던 2020~2021시즌 이후 3년만에 다시 리그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스무번째 스쿠데토를 품었다. 세리에A는 10회 우승마다 가슴에 별을 새길 수 있는데, 인터밀란은 3개를 단 유벤투스에 이어 두번째로 2개의 별을 달았다. 유벤투스는 통산 36회 우승에 성공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터밀란이 두번째 별을 다는데 성공했다. '밀라노 더비' 승리를 통해 얻은 대업이라 기쁨은 두배가 됐다. 인터밀란은 2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3~20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2대1로 이겼다. 27승5무1패, 승점 86이 된 인터밀란은 2위 AC밀란(승점 69)과의 승점차는 17점으로 벌렸다. 남은 5경기에 상관없이 올 시즌 세리에A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인터밀란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던 2020~2021시즌 이후 3년만에 다시 리그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스무번째 스쿠데토를 품었다. 세리에A는 10회 우승마다 가슴에 별을 새길 수 있는데, 인터밀란은 3개를 단 유벤투스에 이어 두번째로 2개의 별을 달았다. 유벤투스는 통산 36회 우승에 성공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터밀란은 특유의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돌아온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축으로 마르쿠스 튀랑이 투톱을 이뤘다. 중원에는 헨리크 미키타리안, 하칸 찰하놀루, 니콜로 바렐라가 자리했고, 페데리코 디마르코와 마테오 다르미안이 좌우에 섰다.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뱅자맹 파바르가 스리백을 구성했고, 얀 조머가 골문을 지켰다.AC밀란은 4-2-3-1로 맞섰다. 하파엘 레앙이 원톱에 포진했고, 크리스천 풀리식, 루벤 로프터스-치크, 유누스 무사가 2선에 자리했다. 야신 아들리와 티자니 라인더르스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테오 에르난데스, 피카요 토모리, 마테오 가비아, 다비데 칼라브리아가 포백을 이뤘다. 마이크 메냥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초반부터 양 팀이 치열하게 맞붙었다. 전반 8분 바렐라가 에르난데스의 태클에 넘어지자, 양 팀 선수들이 모여 한바탕 신경전을 펼쳤다. 이른 시간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디마르코가 니어 포스트로 크로스를 올렸다. 파바르가 돌려놨고, 이를 뛰어들더 아체르비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인터밀란은 25분 결정적 기회를 만들었다. 디마르코가 왼쪽을 파고들며 컷백을 시도했다. 마르티네스가 결정적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AC밀란도 반격했다. 29분 역습 상황에서 레앙이 돌파하며 슈팅까지 날렸다. 하지만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AC밀란은 40분 공격에 가담한 칼라브리아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다. 조머 골키퍼가 막았다. 인터밀란은 이어 곧바로 역습에 나서 미키타리안이 슈팅까지 연결했다. 메낭 골키퍼가 이를 잘 막아냈다. 결국 전반은 1-0 인터밀란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양 팀 모두 8개씩, 똑같은 슈팅 숫자를 기록할 정도로 팽팽한 흐름이었다.

인터밀란이 두번째 별을 다는데 성공했다. '밀라노 더비' 승리를 통해 얻은 대업이라 기쁨은 두배가 됐다. 인터밀란은 2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3~20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2대1로 이겼다. 27승5무1패, 승점 86이 된 인터밀란은 2위 AC밀란(승점 69)과의 승점차는 17점으로 벌렸다. 남은 5경기에 상관없이 올 시즌 세리에A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인터밀란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던 2020~2021시즌 이후 3년만에 다시 리그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스무번째 스쿠데토를 품었다. 세리에A는 10회 우승마다 가슴에 별을 새길 수 있는데, 인터밀란은 3개를 단 유벤투스에 이어 두번째로 2개의 별을 달았다. 유벤투스는 통산 36회 우승에 성공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터밀란이 두번째 별을 다는데 성공했다. '밀라노 더비' 승리를 통해 얻은 대업이라 기쁨은 두배가 됐다. 인터밀란은 2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3~20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2대1로 이겼다. 27승5무1패, 승점 86이 된 인터밀란은 2위 AC밀란(승점 69)과의 승점차는 17점으로 벌렸다. 남은 5경기에 상관없이 올 시즌 세리에A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인터밀란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던 2020~2021시즌 이후 3년만에 다시 리그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스무번째 스쿠데토를 품었다. 세리에A는 10회 우승마다 가슴에 별을 새길 수 있는데, 인터밀란은 3개를 단 유벤투스에 이어 두번째로 2개의 별을 달았다. 유벤투스는 통산 36회 우승에 성공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후반 시작과 함께 인터밀란이 승기를 잡았다. 스코어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후반 4분 튀랑이 왼쪽에서부터 돌파하며 중앙으로 이동했다. 아크 정면에서 때린 튀랑의 오른발 슈팅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인터밀란이 2-0으로 앞서나갔다. 기세를 탄 인터밀란은 계속해서 AC밀란을 밀어붙였다. 13분 찰하놀루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슈팅은 메낭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AC밀란도 그대로 주저 앉지 않았다. 기회를 노리던 AC밀란은 35분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득점에 성공했다. 가비아의 헤더가 조머의 선방에 막혔다. 이 볼은 골대를 맞고 다시 튕겨져 나왔고, 토모리가 재빨리 뛰어들며 헤더에 성공했다. 2-1, AC밀란은 남은 시간 총공세에 나섰다. 추가시간 5분. 흥분한 양 팀 선수들은 결국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AC밀란의 에르난데스와 인터밀란의 덴젤 둠프리스가 퇴장을 당했다. 추가시간의 추가시간에는 칼라브리아까지 퇴장 당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칼라브리아가 팔을 휘두르며 미키타리안의 얼굴을 가격했다. AC밀란은 그라운드에 남은 선수가 9명이 됐다.

결국 승부는 인터밀란의 2대1 승리로 마무리됐고, 라이벌이 보는 앞에서 통산 20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