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은 영국으로 돌아오길 원해" 우승 원하는 케인에게 '갑분' 첼시행 추천

한유철 기자 2024. 4. 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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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영국으로 돌아오길 원한다고 주장하는 스탠 콜리모어.

콜리모어는 "첼시 또한 케인의 목표와 경험을 활용해 어린 선수들을 도울 수 있다. 나는 초반엔 그(케인)가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다음 시즌에도 뮌헨에 잔류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케인의 첼시행에 '급' 관심이 생겼다. 그들은 현금을 갖고 있다. 런던은 그에게 익숙한 도시이며 그의 주변엔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는 포체티노를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러한 사실들이 첼시가 상위권 도약을 위해 맞춰야 할 초점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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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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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해리 케인이 영국으로 돌아오길 원한다고 주장하는 스탠 콜리모어. 그는 케인이 첼시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밝혔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약 10년 동안 활약한 케인. 그동안 대단한 개인 업적을 달성하며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군림했지만, 단 하나의 메이저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추진했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영입을 시도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의 완강한 태도로 인해 모두 관심을 거뒀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끈질긴 태도를 유지했고 결국 레비 회장의 'OK' 사인을 들었다.


그렇게 뮌헨에 합류한 케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밥 먹듯이 우승하는 뮌헨이었기에 케인의 '무관 탈출'은 따놓은 당상인 것처럼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러나 예상 밖의 상황이 전개됐다. 리그 개막 전, 슈퍼컵에서 라이프치히를 만난 뮌헨. 케인의 첫 트로피가 유력한 순간이었지만, 뮌헨은 라이프치히에 0-3으로 패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후 상황은 묘하게 흘렀다. 뮌헨은 포칼에서도 패하며 탈락했고 리그에선 바이어 레버쿠젠에 밀려 우승에 실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4강에 오르긴 했지만, 맞대결 상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레알 마드리드이며 뮌헨의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에 사람들은 케인의 '무관력'이 뮌헨에도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며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만족스럽지 않은 뮌헨에서의 첫 번째 시즌을 보낸 케인. 계약 기간이 남은 만큼, 언제든 뮌헨에서 '우승'을 도전할 수 있다. 하지만 콜리모어는 케인이 비밀리에 잉글랜드 복귀를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풋볼 365'에 따르면, 그는 "내 생각에 케인은 비밀리에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계자라면,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구단주 체제에서 케인의 영입에 깊은 관심을 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맨유보다 첼시행을 추천했다. 콜리모어는 "첼시 또한 케인의 목표와 경험을 활용해 어린 선수들을 도울 수 있다. 나는 초반엔 그(케인)가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다음 시즌에도 뮌헨에 잔류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케인의 첼시행에 '급' 관심이 생겼다. 그들은 현금을 갖고 있다. 런던은 그에게 익숙한 도시이며 그의 주변엔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는 포체티노를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러한 사실들이 첼시가 상위권 도약을 위해 맞춰야 할 초점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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