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터닝 포인트 될까?...뮌헨, 랑닉 감독 선임에 무게 '수뇌부가 가장 선호'

유지선 기자 2024. 4. 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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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랄프 랑닉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다.

독일 'TZ'은 22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감독 교체를 위한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로선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랑닉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랑닉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가 가장 선호하고 있는 차기 감독 후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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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오스트리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랄프 랑닉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다.

독일 'TZ'22(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감독 교체를 위한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로선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랑닉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랑닉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가 가장 선호하고 있는 차기 감독 후보"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은 이전부터 감독 교체카드를 만지작거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고, 설상가상으로 레버쿠젠에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 자리를 내주면서 감독 교체가 확실시됐다. 결국 바이에른은 지난 2, 이번 시즌을 끝으로 투헬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으나, 수뇌부는 투헬 감독을 더 이상 신임하지 않는다.

김민재에게도 호재다. 김민재는 투헬 체제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벤치에서 시작하는 경기가 늘어났고, 챔피언스리그 162차전을 비롯해 81차전에서도 결장했다. 김민재에게는 감독 교체가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랑닉 감독은 샬케04, 호펜하임, 라이프치히 등 독일 다수의 팀을 이끈 바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는데, 오스트리아를 UEFA 유로 2024 본선으로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TZ'"바이에른 뮌헨은 랑닉 측과 접촉했다. 랑닉 감독도 바이에른 뮌헨과 대화할 의사가 있다"라면서 "랑닉 감독이 유로 대회를 마친 뒤 오스트리아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는 데에 동의만 한다면, 랑닉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행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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