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떠난 '꼬북좌' 유정 "모두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정승민 기자 2024. 4. 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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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유정이 남유정으로 인생의 2막을 연다.

브브걸 탈퇴를 결심한 남유정은 SNS를 통해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으로 활동하게 됐다"며 "늘 믿어주시고 걱정해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릴 순 없지만 스스로도 갑작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그동안 수백 번 수만 번 고민해 왔던 일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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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브브걸 소속사 이적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브브걸 유정이 남유정으로 인생의 2막을 연다.

지난 22일 남유정은 브브걸 전속계약 종료 및 탈퇴에 관한 장문의 글을 SNS에 게재했다.

앞서 이날 브브걸은 계약 1년 만에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와 결별했다.

또한 같은 날 브브걸은 새 소속사 '브브걸컴퍼니'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리면서도 멤버 유정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브브걸컴퍼니는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정이 브브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멤버들 역시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브걸 탈퇴를 결심한 남유정은 SNS를 통해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으로 활동하게 됐다"며 "늘 믿어주시고 걱정해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릴 순 없지만 스스로도 갑작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그동안 수백 번 수만 번 고민해 왔던 일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남유정은 "애초부터 속이 작아 두려움도 많고 생각도 걱정도 많은 저는 늘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는 걸, 그와 동시에 혼자서 무언가 해나가는 걸 굉장히 두려워했던 것 같다"며 "저는 오늘 후로 사랑하고 소중했던 저의 과거를 이곳에 남겨두고 앞으로 또 사랑하고 소중해야 할 저의 다음 스텝을 밟아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남유정은 "잘못된 점은 잘못이라고 꾸짖어 주시는대로, 칭찬받아 마땅한 부분은 어깨를 토닥여 주시는대로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제 스스로를 잘 키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남유정은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투덜댔던 순간도,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가 가득했던 순간도 제 인생에 모두 한 챕터로 남았고, 앞으로의 또 다른 제 이야기를 써나가야 함에 설렘보다 두려움이 크지만, 실수해 가며 또 그런 나를 사랑해 가며 여태 그랬듯 또 스스로를 다독이며 앞으로도 열심히 걸어가겠다"며 "민영 언니, 은지 그리고 유나가 만들어 갈 브브걸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독려했다.

남유정이 활동했던 브브걸은 브레이브걸스로 활동할 당시 '롤린', '운전만해' 등을 통해 역주행 신화를 이끌어내며 굴지의 그룹으로 우뚝 섰다. '군통령'으로도 입지를 굳혔던 남유정은 특유의 미소로 '꼬북좌' 등의 별명을 얻으며 인지도를 넓히기도 했다.

한편, 브브걸은 지난해 8월 더블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재데뷔했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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