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아트 위장막 씌운 픽업트럭 타스만 소개

박진우 기자 2024. 4. 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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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3일 첫 픽업트럭 타스만의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

기아에 따르면 타스만에 씌운 위장막은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주제로, 타스만의 주력 시장인 호주·뉴질랜드의 예술가 리처드 보이드 던롭이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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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3일 첫 픽업트럭 타스만의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

기아가 공개한 타스만 위장막 모델. /기아 제공

기아에 따르면 타스만에 씌운 위장막은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주제로, 타스만의 주력 시장인 호주·뉴질랜드의 예술가 리처드 보이드 던롭이 디자인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타스만은 혁신에 대한 기아의 노력과 모험 정신을 담은 차”라며 “위장막 디자인에 타스만의 핵심 정체성인 모험 정신을 투영하고자 했다”라고 했다.

위장막은 야생이 살아있는 호주 풍경에 영감을 받았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모험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땅과 바다의 조화를 중심으로 호주의 자연을 추상화했다. 또 호주 노을과 아웃백(내륙 사막 지역)을 강렬하게 표현하고, 생동감 넘치는 호주 바다를 상징하는 파란색도 적용했다.

위장막을 디자인한 리처드 보이드 던롭은 “시각적으로 대담하고 강렬한 이번 협업은 호주의 풍경과 더불어 문화에 내재된 연대와 기쁨, 모험심을 표현하는 과정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타스만과 함께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따라 여행하고 영감을 받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했다.

기아는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을 2025년부터 한국과 호주, 아프리카, 중동 시장 등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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