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과 전면전 여파…2%대 하락[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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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352820) 주가가 23일 장 초반 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하이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12%(4500원) 내린 2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 측은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본사에서 독립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민 대표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신인 걸그룹 '아잇릿'이 뉴진스를 베껴 오히려 손해를 봤다며 하이브 주장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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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하이브(352820) 주가가 23일 장 초반 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하이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12%(4500원) 내린 2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뉴진스 소속사’인 자회사 어도어와 전면전에 돌입한 여파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하이브 측은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본사에서 독립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민 대표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신인 걸그룹 ‘아잇릿’이 뉴진스를 베껴 오히려 손해를 봤다며 하이브 주장을 반박했다.
어도어는 하이브가 80%, 민 대표가 18%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하이브와 민 대표의 분쟁이 하이브 실적에 끼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하이브 영업이익 추정치에서 어도어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14%에 그친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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