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1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밑돌 듯...성장성엔 이상 없어-IBK투자증권

이주미 2024. 4. 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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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보령의 올해 성장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선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매출은 카나브 패밀리의 견조한 성장, 케이캡의 신규 매출, 2·4분기 자사 생산 전환을 추진 중인 자이프렉사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올해 기대되는 기타 당뇨병 품목 성장 지속을 위한 연구개발(R&D) 비용과 판매비용 증가로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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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보령 '풀베트주', 빅씽크테라퓨틱스 '너링스정'.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이 보령의 올해 성장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23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보령의 매출액은 2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75억원으로 같은 기간 60.9%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영업이익 기준 기존 시장 전망치(219억원)를 하회한 수치다.

외형은 성장했지만,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분석이다. 이선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매출은 카나브 패밀리의 견조한 성장, 케이캡의 신규 매출, 2·4분기 자사 생산 전환을 추진 중인 자이프렉사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올해 기대되는 기타 당뇨병 품목 성장 지속을 위한 연구개발(R&D) 비용과 판매비용 증가로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역시 비용 증가로 전망치를 낮췄지만, 성장 방향성엔 이상이 없다는 평가다. IBK투자증권은 보령의 영업이익은 888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8.5% 낮춰 잡았다.

이 연구원은 "R&D 비용과 판매비 증가로 인해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했지만,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의 방향성은 변함이 없는 만큼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한다"고 했다.
#보령 # #빅씽크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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