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맥밀란 버전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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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매튜 본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함께 또 한 편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우리를 찾아온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공연하는 맥밀란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맥밀란 버전은 100여 개에 이르는 로미오와 줄리엣 버전 중에서 셰익스피어의 원전을 가장 잘 살린 작품으로 1965년 전설적인 무용수 마고 폰테인과 루돌프 누레예프가 초연한 바로 그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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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매튜 본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함께 또 한 편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우리를 찾아온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공연하는 맥밀란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맥밀란 버전은 100여 개에 이르는 로미오와 줄리엣 버전 중에서 셰익스피어의 원전을 가장 잘 살린 작품으로 1965년 전설적인 무용수 마고 폰테인과 루돌프 누레예프가 초연한 바로 그 버전이다. 이번 공연에선 동양인 최초로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수석무용수로 발탁된 서희가 ‘줄리엣’으로 출연한다. 서희가 국내에서 전막 공연을 하는 것은 2013년 유니버설발레단 ‘오네긴’ 이후 11년 만이다. 현재 ABT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인 다니엘 카마르고가 ‘로미오’로 출연해 서희와 호흡을 맞춘다.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현준과 강미선도 각각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무대에 오른다.
유민우 기자 yoom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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