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우승하고 뮌헨의 태도가 달라졌다...새 시즌 '김민재 경쟁자' 된다

한유철 기자 2024. 4. 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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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새 시즌 요십 스타니시치를 플랜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레버쿠젠은 스타니시치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뮌헨은 아직 어떠한 제안도 받지 않았다. 추가적으로, 뮌헨은 다음 시즌 스타니시치를 플랜에 포함시키려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많은 것은 새로운 감독의 선택에 달려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그를 사용하지 않았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체제에선, 좋은 역할을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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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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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은 새 시즌 요십 스타니시치를 플랜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스타니시치는 '스카이'와의 인터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내가 그들의 계획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나는 아직까지 바이어 레버쿠젠에 집중하고 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럴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타니시치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수준급 수비수다. 센터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풀백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며 빌드업 능력도 수준급이다.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와 부드러운 몸놀림이 특징이다.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성장한 후, 1860 뮌헨과 뤼스프텐펠트브루크를 거쳐 2017년 뮌헨에 합류했다. 연령별 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은 그는 2020-21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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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군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멀티 자원으로서 여러 포지션을 거치며 출전 횟수를 쌓았다. 2021-22시즌엔 컵 대회 포함 17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올렸고 2022-23시즌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체제에서 센터백과 라이트백, 레프트백을 모두 소화하며 23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들어서면서 자리를 잃었다. 결국 새 시즌을 앞두고 임대를 추진했다. 행선지는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


여기서 스타니시치는 '무패 우승'의 주역이 됐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지만 뮌헨에서보다 많은 기회를 받았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31경기에서 2골 4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친정팀' 뮌헨과의 맞대결에서도 1골을 넣으며 3-0 승리를 이끌었고 직전 도르트문트전에선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의 무패 기록을 45경기로 늘리는 데 일조했다.


레버쿠젠은 스타니시치와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뮌헨은 이를 원하지 않는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레버쿠젠은 스타니시치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뮌헨은 아직 어떠한 제안도 받지 않았다. 추가적으로, 뮌헨은 다음 시즌 스타니시치를 플랜에 포함시키려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많은 것은 새로운 감독의 선택에 달려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그를 사용하지 않았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체제에선, 좋은 역할을 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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