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3살 연하' 박지훈과 새로운 호흡…주류 애니메이션 광고 주인공 발탁

이소정 2024. 4. 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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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과 김혜윤이 더빙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훈과 김혜윤은 지난 19일 공개된 롯데칠성음료 유튜브 채널에 '새로 살구' 애니메이션 광고의 남자 주인공 새로구미의 더빙에 참여했다.

'새로 살구'의 출시에 따라 새로구미가 여인과 왜 한 몸이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리퀄 영상을 선보인 가운데, 박지훈은 '새로구미', 김혜윤은 여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새로구미(박지훈 분)와 여인(김혜윤 분)이 등장해 애절한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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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텐아시아DB



박지훈과 김혜윤이 더빙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훈과 김혜윤은 지난 19일 공개된 롯데칠성음료 유튜브 채널에 '새로 살구' 애니메이션 광고의 남자 주인공 새로구미의 더빙에 참여했다.

사진=마루기획 제공



새로구미는 전설에 등장하는 구미호에 현대적인 감성을 녹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브랜드 앰배서더다. '새로 살구'의 출시에 따라 새로구미가 여인과 왜 한 몸이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리퀄 영상을 선보인 가운데, 박지훈은 '새로구미', 김혜윤은 여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



새로구미(박지훈 분)와 여인(김혜윤 분)이 등장해 애절한 연기를 펼쳤다. 여인은 새로구미를 향해 "지금 여기에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꼬리 접어", "꼬리 안 접으면 이제 내 마음은 접을 거야"라고 고백했다. 새로구미는 설렘을 유발하는 저음 보이스로 "꼬리, 접겠습니다"라고 답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두 사람은 영원히 하나가 된 모습으로 여운을 남겼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광고를 영화로 만들어버린 연기력", "광고 너무 아름답고 두 배우의 목소리에 심쿵했다", "실사판 언제 나오나"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999년생 박지훈은 지난 20일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가제)'의 촬영을 마쳤다. 1996년생 김혜윤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tvN '선재 업고 튀어'의 주인공으로 인기를 높이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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