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 폴더블과 티타늄 모두 성장 전망-메리츠

황태규 2024. 4. 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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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3일 KH바텍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티타늄 매출 반영 시작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도 외장힌지 내 90~95%의 높은 점유율 유지가 예상되고, 하이엔드 폴드 모델 출시를 통한 판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KH바텍의 신성장 동력인 티타늄 케이스의 경우에도 적용 모델 확대와 추가 공정 진입을 통한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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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2.1만·'매수'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메리츠증권은 23일 KH바텍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티타늄 매출 반영 시작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목표 주가는 2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23일 KH바텍에 대해 티타늄 매출 반영 시작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KH바텍]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2억원, 30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힌지 매출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S24 울트라향 티타늄 케이스 매출이 반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당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4341억원, 404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조립모듈(외장힌지) 매출액이 2600억원을 거두며 성장할 것이라 전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도 외장힌지 내 90~95%의 높은 점유율 유지가 예상되고, 하이엔드 폴드 모델 출시를 통한 판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KH바텍의 신성장 동력인 티타늄 케이스의 경우에도 적용 모델 확대와 추가 공정 진입을 통한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점유율 하락과 폴더블 시장 부진 등 여러 우려로 동사의 주가는 2021년 이후 최저점에 위치해 있다"며 "현 주가에는 지난 2년과 달리 폴더블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없고, 파리올림픽 효과로 출시 후 예상치 못한 업사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해서 강조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내 티타늄 적용 확대로 인한 티타늄 매출 확대도 여전히 유효한 동사의 핵심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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