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코다, LA 챔피언십 기권…'LPGA 출전 6연승 신기록' 도전은 유효

하유선 기자 2024. 4. 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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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여자골프 최강자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이번주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 원래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출전을 철회했다.

넬리 코다가 이번주 LA 챔피언십을 건너뛰어도 출전 대회 6연속 우승 도전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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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넬리 코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현역 여자골프 최강자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이번주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 원래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출전을 철회했다.



 



넬리 코다는 23일(한국시간) 공식 발표에서 LA 챔피언십에 참가하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며, 최근 몇 주간 휴식 없이 경기를 치르면서 피로가 누적되었음을 밝혔다.



이로써  'LPGA 투어 일정에 빠지지 않고 모두 참가하는 대회 5연속 우승' 신기록 도전은 불발됐다.



 



올 들어 6개 대회에 참가한 코다는 개막전 공동 16위를 제외하고 5개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1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이어 3월에는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포드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했고, 이달 초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플레이 방식을 혼합해 열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 그리고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출전 기준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완성했다. 이 부문 역대 기록과 타이기록이다.



 



동시에 셰브론 챔피언십을 제패하면서 LPGA 투어 일정상으로 4개 대회 연속 우승도 만들었다. 이는 LPGA 투어 일정상 최다 연속 우승 기록(4회)과 타이를 이루면서 캐시 위트워스(1969년), 미키 라이트(1962년, 1963년), 안니카 소렌스탐(2001년), 로레나 오초아(2008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넬리 코다가 이번주 LA 챔피언십을 건너뛰어도 출전 대회 6연속 우승 도전은 유효하다.



 



한편, 코다는 레이스 투 CME 글로브 1위, 시즌 상금 1위(242만4,216달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다. 메이저 우승에 힘입어 추가로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60점을 받아 이 부문 1위를 선점했다.



 



장타를 앞세워 이글 수 1위(6개)를 유지했고, 평균 타수는 지난주 2위에서 1위(69.22타)로 올라섰다. 그린 적중률은 3위에서 1위(75.85%)로 상승했고, 그린 적중시 퍼트 수 7위에서 5위(1.72개)로 일주일 사이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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