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갈맷길 함께 걸어요…5월 3일 삼락생태공원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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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여 간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누구나 욜로 갈맷길을 향유하며 걷자'라는 주제로 걷기와 관광을 연계해 부산 갈맷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 욜로 갈맷길 걷기 ▲ 갈맷길 700리 걷기 ▲ 함께 갈맷길 걷기 ▲ 달빛 갈맷길 걷기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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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여 간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누구나 욜로 갈맷길을 향유하며 걷자'라는 주제로 걷기와 관광을 연계해 부산 갈맷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첫 행사는 5월 3일 오전 10시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 욜로 갈맷길 걷기 ▲ 갈맷길 700리 걷기 ▲ 함께 갈맷길 걷기 ▲ 달빛 갈맷길 걷기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보행 약자를 포함한 참가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갈맷길 걷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받은 걷기 여행 길잡이가 함께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인 갈맷길을 걷기, 아름다운 풍경, 맛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 탐방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건강 걷기에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갈맷길이 시민 건강을 지키는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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