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證 "한미반도체, HBM 시장 2배 이상 성장…목표가↑"

박은비 기자 2024. 4. 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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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으 23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주요 고객인 SK하이닉스 점유율 상승과 신규 고객 마이크론의 시장 진입이 주목할 만하다"며 "내년에도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은 2배 이상 성장 전망되는데 마이크론의 설비 확장이 주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TC-본더(bonder) 매출액이 471억원으로 급성장한 것과 중국 고가폰 수요 증가로 EMI 실드(Shield) 매출 67억원 기록이 실적 호조 주요인"이라며 "연간 기준으로 TC-본더(검사장비 포함) 매출액은 지난해 194억원에 이어 올해는 SK하이닉스향 3041억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며 내년에는 마이크론의 공격적인 설비 확장 덕분에 6177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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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BNK투자증권으 23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주요 고객인 SK하이닉스 점유율 상승과 신규 고객 마이크론의 시장 진입이 주목할 만하다"며 "내년에도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은 2배 이상 성장 전망되는데 마이크론의 설비 확장이 주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높였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는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773억원, 영업이익은 1283% 늘어난 287억원을 발표했다"며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예상 수준, 영업이익은 4%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TC-본더(bonder) 매출액이 471억원으로 급성장한 것과 중국 고가폰 수요 증가로 EMI 실드(Shield) 매출 67억원 기록이 실적 호조 주요인"이라며 "연간 기준으로 TC-본더(검사장비 포함) 매출액은 지난해 194억원에 이어 올해는 SK하이닉스향 3041억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며 내년에는 마이크론의 공격적인 설비 확장 덕분에 6177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차세대 제품 HBM4에서도 TC-본더가 메인 장비가 될 전망이고 고객 다변화로 HBM 증설 경쟁의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사업 구조와 고객 다변화 성공으로 한미반도체 주가가 재평가되는 등 가파른 실적 증가가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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