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유망주] 올해 전승중인 '최강' 덕수고의 원투펀치 정현우•김태형 "문동주, 박영현이 롤모델"

구권회 기자 2024. 4. 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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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교야구의 최강자는 덕수고다.

올해도 덕수고는 전승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다음은 덕수고 정현우, 김태형 선수와 일문일답.

안녕하세요 덕수고등학교 주장을 맡고 있는 투수 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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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우 선수가 진지하게 인터뷰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태형 선수가 진지하게 인터뷰 질문에 답하고 있다.

[STN뉴스] 구권회 기자 = 현재 고교야구의 최강자는 덕수고다. 올해도 덕수고는 전승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그런 덕수고가 작년에 이룬 여러 전국대회 우승때부터 2학년임에도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렸던 두 선수가 있다.

21일 끝난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두 사람을 만나 향후 계획, 목표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덕수고 정현우, 김태형 선수와 일문일답.

○반갑습니다. 우승 축하합니다.
정현우(이하 현우) , 김태형(이하 태형)

감사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우=

안녕하세요 덕수고등학교 주장을 맡고 있는 투수 정현우입니다.

태형

안녕하세요 덕수고등학교 투수 김태형입니다.

○2024시즌이 시작되었는데 두 선수 모두 3학년이라 중요한 시기잖아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그리고 목표는 무엇인지 말씀해주세요.

현우=

3학년이라고 많이 달라지는 것은 없는 것 같고 공 하나하나에 책임감 느끼고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목표는 팀으로서는 전국대회 2개 이상 우승하는 것이 목표이고 개인적으로는 청소년 대표 발탁되어서 태극마크 한번 달아보고 싶고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가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것 같습니다.

태형=

3학년이라고 부담가지지 않고 지금까지 연습한대로 열심히 하면서 즐기면서 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일단 동료들과 함께 전국대회 2관왕 이상하는게 목표이고 개인적으로는 청소년대표팀에 가고 싶고 프로 1라운드 안에 지명 받고 싶습니다.

○얼마전 프로야구 스카우터들이 뽑은 최고 유망주에 각각 10표와 7표를 받았는데 소감이 어떤가요?

현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에 너무 기분이 좋지만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거기에 동요되지 않고 제 자신이 성장하는데 더욱 집중해서 연말에 꼭 좋은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태형=

기분은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 초반이고 시즌이 많이 남아있으니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실력을 더 끌어올려 연말에는 꼭 10표를 받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목표를 이야기했는데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현우=

제 강점은 위기 관리 능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남들보다 좀 우수한 것 같습니다.

태형=

제 강점은 어떤 상황에도 긍정적으로 임할 수 있는 마인드인거 같습니다.

정현우선수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덕수고 제공

○올 시즌을 보완할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현우=

누가봐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확실한 커맨드를 가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태형=

시합에서 변화구 제구를 더욱 확실히 하기 위해 연습하고 있습니다.

○현재 롤모델로 삼고있는 선수가 있나요?

현우=

야마모토 요시노부 선수와 문동주 선수를 롤모델로 삼고 있는데 야마모토 요시노부 선수는 자신만의 루틴이 확실하고 정말 프로답게 생활하는 것 같아서 그런 점을 본받고 싶고 문동주 선수는 항상 긍정적인거 같고 야구랑 인성 둘 다 정말 훌륭한 선수인 것 같아서 본받고 싶습니다.

태형=

저는 KT위즈 마무리 박영현 선수입니다. 어떤 위기상황에도 자신있게 자기만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배우고 싶습니다.

○덕수고의 올시즌의 전망은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요?

현우=

선수들 모두 경험도 많고 다들 실력도 우수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배워 온대로만 착실이 한다면 올 시즌 덕수고등학교의 최전성기를 맞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태형=

이번 3학년 선수들이 1학년 때부터 많은 경험을 쌓아온 선수들이 대부분이라 올해 더욱 활약할 수 있어서 좋은결과기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현우=

저희 덕수고등학교 올 시즌 정말 빛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면 많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 뒷바라지 하시느라 고생하시는 저희 부모님, 빨리성공해서 편하게 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태형=

저희 덕수고 많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부모님께 한마디 하고 싶은데 처음 야구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뒷바라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제가 프로가서 꼭 성공해서 효도하겠습니다.

김태형선수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덕수고 제공

STN뉴스=구권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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