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1분기 실적 기대”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4. 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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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3일 이마트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사적인 노력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은 높다"며 "현재 펀더멘탈 약화를 타개하기 위해 고정비 축소, 오프라인 집중 전략,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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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사진 제공 = 연합뉴스]
IBK투자증권은 23일 이마트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마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조4177억원, 31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기간 영업환경이 여전히 녹록지 않지만 윤달, 휴입 영업일 수 증가에 따른 효과와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일부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온라인 사업부 수익성 개선과 효율적인 비용 통제에 따른 주요 사업부 실적 개선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IBK투자증권은 이 기간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모두 성장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정비 증가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효율적인 비용 통제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이익 기여도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사적인 노력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은 높다”며 “현재 펀더멘탈 약화를 타개하기 위해 고정비 축소, 오프라인 집중 전략,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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