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2023-2024시즌 세리에A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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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에 올랐다.
인터밀란은 4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23-2024 이탈리아 세리에 A' 3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인터밀란은 '밀라노 더비' 승리로 리그 27승 5무 1패 승점 86점을 기록해 2위 AC 밀란과의 승점 차를 17점으로 벌리며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는 인터밀란의 통산 20번째 세리에 A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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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인터밀란이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에 올랐다.
인터밀란은 4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23-2024 이탈리아 세리에 A' 3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인터밀란은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의 헤더골로 앞섰다. 이어 후반 4분 마르쿠스 튀랑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며 달아났다. 후반 35분 피카요 토모리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승리를 지켰다.
인터밀란은 '밀라노 더비' 승리로 리그 27승 5무 1패 승점 86점을 기록해 2위 AC 밀란과의 승점 차를 17점으로 벌리며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들어올린 '스쿠데토'다. 이는 인터밀란의 통산 20번째 세리에 A 우승이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우승을 달성한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이번 시즌도 수페르코파 우승에 이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까지 달성하며 명실상부 현역 이탈리아 최고의 감독임을 증명했다.(사진=인터밀란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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