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영방송 “안세영 올림픽 금메달 확률 최고” [Road to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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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하계올림픽 여자배드민턴 디펜딩 챔피언을 보유한 중국으로부터 현역 넘버원 실력을 인정받았다.
중국 '중궈중양뎬스타이' 스포츠 토크쇼 '티탄' 4월17일 방영분은 제33회 프랑스 파리올림픽 프리뷰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계랭킹 2위 천위페이(26·중국)는 2021년 제32회 일본 도쿄올림픽 여자배드민턴 단식 금메달리스트다.
그러나 '중궈중양뎬스타이'는 "이번 파리올림픽 우승 가능성은 안세영이 가장 높다"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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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하계올림픽 여자배드민턴 디펜딩 챔피언을 보유한 중국으로부터 현역 넘버원 실력을 인정받았다.
중국 ‘중궈중양뎬스타이’ 스포츠 토크쇼 ‘티탄’ 4월17일 방영분은 제33회 프랑스 파리올림픽 프리뷰를 주제로 진행됐다. 안세영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유일하게 실명이 언급된 한국인이다.
‘중궈중양뎬스타이’는 중국 라디오·텔레비전 관리국 및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 방송이다. 미국 다음가는 하계올림픽 강국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제일 경계하는 대한민국 선수가 안세영이라는 얘기다.
안세영은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에서 슈퍼 1000시리즈 말레이시아오픈 및 슈퍼 750시리즈 프랑스오픈을 우승했다. ‘중궈중양뎬스타이’는 ▲야마구치 아카네(27·일본) ▲다이쯔잉(30·대만) ▲천위페이를 “파리올림픽 메달 경쟁이 가능한 3명”으로 묶었다.
2021·2022년 제26·27회 BWF 월드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한 야마구치 아카네는 세계랭킹 4위,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다이쯔잉은 5위다. ‘중궈중양뎬스타이’는 △안세영 △야마구치 △다이쯔잉 △천위페이를 “상위권을 확고히 차지할 만한 마법 같은 톱 플레이어”로 소개했다.
▲세계랭킹 3위 카롤리나 마린(31·스페인) ▲6위 허빙자오(27·중국)는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의 운명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는” 다크호스로 분류됐다.
안세영은 상대 전적에서 카롤리나 마린을 6승 4패, 허빙자오한테는 7승 4패로 앞서고 있지만, 우위가 크진 않다. 파리올림픽 우승 도전 과정에서 조심할 이유는 충분하다.
● 우승 확률 최고
세계랭킹 1위 안세영(대한민국)
● 입상 경쟁 가능
세계랭킹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세계랭킹 5위 다이쯔잉(대만)
세계랭킹 2위 천위페이(중국)
● 다크호스
세계랭킹 3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
세계랭킹 6위 허빙자오(중국)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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